[투자] SCHD ETF로 미국 주식 정착기

프롤로그

 

필자의 필명은 현명투자인이다.

사실 그동안 현명한 투자를 하지 못했던 과거의 나 자신에 대한 반성과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지은 별명이다.

신기하게도 현명투자인이란 필명을 쓴 이후로는 크게 손해보는 일이 없게 되었다.

가수나 배우가 제목 따라 간다는 말이 있듯이 현명한 투자라는 긍정적인 말이 실제로 좋은 영향을 준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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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 그 중에서도 SCHD를 선택한 이유

 

필자는 주식 투자 경험이 20년 정도 된다. 

하지만 안타깝께도 필자의 자금이 주식시장에 투자된 기간으로만 따지면 전체 투자기간의 10분의 1인 2년은 될까?

내가 투자한 종목이 영원히 우상향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기에 수익을 실현하기 바빴던 것 같다.

 

오랜기간 주식시장에 머물다보니 앞으로 투자의 방향과 기준이 어느정도 생겼다. 

기준은 간단하다. 

변동성에 휘둘려 매도하지 않을 종목

주봉, 월봉차트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

배당을 받을 수 있고, 배당성장률이 매년 증가하는 종목

개별 종목 보다는 위험이 분산된 ETF

코스피, 코스닥이 아닌 세계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상장 종목

 

위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이 바로 SCHD 소위 '슈드'라고 불리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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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필자는 미국주식은 법인명의 계좌로 투자한다.

그 이유는 바로 택스 이슈 때문이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주식 매도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실제로 미국 주식은 연간 매매차익이 약 250만원 이상인 경우 22%의 양도차익이 발생하는데 법인은 매매차익이 발생해도 양도세가 아닌 법인세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개인보다 훨씬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

앞으로 SCHD를 모아가는 내용도 종종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